[종로] 밤의 경복궁에서의 야참 ~수라간 시식공감~

경복궁에서는 1년에 2회 정도
수라간 야식 체험이 있습니다.

올해도 시식공감 행사를 하는데요,
올해 행사 예매에 도움이 될까 싶어
22년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프로그램이 매년 달라지기에
올해는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티켓링크] 2023년 수라간 시식공감

올 상반기는 5/25~6/4일까지 입니다.
가격은 25,000원으로 작년과 같네요.

 

 

입구가 경복궁 정문이 아니라
민속박물관 쪽으로 가야 합니다.

주차장에서는 오히려 더 가깝고,
대중교통은 안국역을 추천합니다.
 
 

입구에서 티켓과 신분증을 확인합니다.

6월은 해가 길어지는 시기다 보니
처음 들어갈 땐 날이 아직 밝습니다.

팜플렛은 예약한 메인 프로그램 외의
기타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합니다.

예약한 식사 시간 전후로는 곳곳에서
10여 종의 전통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약간 늦게 입장하였기에,
바로 메인 장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접시가 세팅이 되어있었는데,
전통식이면서 아름다웠습니다.

메인 프로그램은 야참을 체험하는 것과
간식을 체험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저희는 야참을 체험하고 왔는데요,
메인 메뉴인 타락죽이 독특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고급스러운데요,
저는 맛있게 완식을 하며 먹고 왔지만,
사람마다 취향이 갈릴만한 맛입니다.

식사를 마치고는 기타 체험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매듭포장과 한과 체험이 좋았습니다.

종료시간이 다가오면 밤이 드리우고,
경복궁에 조명이 들어옵니다.

밤의 궁궐은 운치가 있네요 ㅎㅎ

나가는 길에 기념품까지 받았는데요,
체험에서 받은 물건들도 잔뜩 있어
풍성하게 돌아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