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복 입고 알차게 즐기는 전통마을 ~전주한옥마을~

전국에 크고 작은 한옥마을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은 전주입니다.

오늘은 고즈넉하고 멋진 전주의
한옥마을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관광안내소 쪽에 1,2 주차장이 있지만,
주말에는 매우 혼합하고 만차입니다.

남쪽 전주천에 시장주차장이 있는데요,
그쪽 주차장은 넓고 여유가 있습니다.

한옥마을 주차장과 비교했을 때,
경기전, 전동성당까지 거리는 비슷하고
남부시장도 들러볼 수 있어 좋습니다.

한옥마을이라 당연하게도 한옥이 많고
분위기에 맞추어 프랜차이즈 가게들도
한글과 한옥식으로 꾸며놓았습니다.

걸어 다니다 보면 한옥 건물 특유의
은은한 나무냄새가 나서 좋습니다.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이것엔 한복 대여점도 많습니다.

저희도 예쁜 한복을 빌려보았습니다.
(한복 입고 사진 찍기 딱이네요!)

사진처럼 전동 카트 대여도 있는데요,
마을 내부는 차가 다니기엔 어렵지만
생각보다 넓어서 수요가 있습니다.

한옥마을의 랜드마크인 경기전입니다.

옛날 완산부의 일부이기도 한데요,
사람들도 북적이는 한옥마을에서
비교적 평화롭게 한옥 속에서 거닐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돌담과 그 너머의 대나무도 멋집니다.

또 다른 랜드마크인 전동성당입니다.

한옥마을에 성당이라 색다르지만,
의외로 고풍스러움이 어울립니다.

성당 앞에서 한복을 찍는 사람들도
그런 이색적 조화를 즐기는 듯합니다.

남는 시간엔 길가의 주전부리도 먹고
운세 뽑기도 하면서 즐기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