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귀여운 동물들이 가득한 곳 ~에버랜드 주토피아~

지난 포스트의 판다월드에 이어서
이번에는 에버랜드의 다른 구역,
동물원인 주토피아 후기입니다.

판다 못지않게 귀여운 동물들이
다양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에버랜드 주토피아~

용인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310

에버랜드 오픈인 10시부터 영업
(17시 30분쯤부터 닫는 구역이 발생)

에버랜드 입구를 지나 있는 판다월드,
그 바로 아래에 주토피아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정문에서 가까운 편입니다.

가장 앞쪽에는 물과 친한 동물들인
펭귄, 물개, 물범 등이 있습니다.

물개는 공연 시간을 맞춰야 하지만
나머지 동물들은 개방되어 있습니다.

자그마한 아프리카 펭귄들이 옹기종기!
귀엽게 다닥다닥 모여있었습니다.

조금 더 나아가면 농장 구역입니다.
정말 동그랗게 몸을 말은 토끼들!
너무나 귀엽고 땡그랗습니다 ㅎㅎ

짙은 색의 알파카도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몸집이 컸습니다.

카피바라도 집에서 쉬는 중이었는데요,
이 친구도 큼직하면서 얌전했습니다.

관람로와 가깝고 차단막이 없어서
살짝씩 만져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반지하 인공 동굴 아래쪽에는
너구리 구역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친숙한 라쿤!
사진처럼 얼굴이 귀엽게 생겼고,
줄무늬의 꼬리가 통통했습니다.

개중에는 나뭇가지에 녹아있는
녹녹 라쿤도 있었답니다 ㅎㅎ

다음으로는 바위너구리입니다.
바위보다는 감자색에 가깝더군요^^

우직한 몸뚱이와 초연한 눈빛!
서로 비적거리는 귀여운 몸짓!
이 친구의 감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 밖에도 새들과 원숭이도 보고,
신비로운 물고기 수도도 보고 나니
에버랜드도 밤이 찾아왔습니다.

주토피아 끝에서는 정문 쪽으로 가는
리프트가 있어 이용하면 편한데요,
유명한 티 익스프레스 앞에 있습니다.

이 날은 주말이라 사람이 정말 많아서
판다월드만큼 대기하고 탔습니다...

밤에도 아름다운 에버랜드를 둘러보고
따뜻한 마음으로 돌라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