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동탄, 일산 등 신도시에는
호수공원이 하나씩 있습니다.
송도 국제도시에도 역시나 있는데요,
오늘은 그곳을 누비고 온 후기입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0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도보 5분
지하의 공영주차장도 매우 넓습니다.
공원도 크고, 지하 주차장도 넓어
주차장 입구가 이곳저곳에 있습니다.
주차장 출입구에 위처럼 지도가 있으니
공원 파악 겸 위치를 확인해 둡시다.
공원을 둘러보면 초록빛 식물들과
높은 고층빌딩, 공사 중 건물이 보여
신도시 속 근린공원 느낌이 납니다.
우선 보트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보트하우스는 공원 동서 끝에
이스트와 웨스트 두 개가 있는데요,
웨스트쪽이 활성이 잘 되어있습니다.
가족끼리 타기 좋은 패밀리보트와
연인끼리 타기 좋은 문보트가 있고,
평일에는 카누/카약도 있습니다.
보트 가격은 대략 4만 원 선이고,
카누와 카약은 더 저렴합니다.
저희는 문보트를 선택했습니다.
문보트/패밀리보트는 전동보트라
가벼운 조작으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도 탑재되어 있어,
음악을 틀고 호수를 떠다니는
낭만 있는 시간도 보낼 수 있습니다.
(단, 음악 소리는 주변으로 퍼집니다...)
보트에서 내려 호수 위 다리로 가서
떠다니는 패밀리 보트들도 찍었습니다.
원형보트라 마주 보고 앉을 수 있어,
가족끼리 얘기하기 좋아 보입니다.
보트로는 호수 중심을 둘러보고,
자전거로는 외곽으로 돌 수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소는 보트하우스 옆이고,
대여 시 신분증을 맡겨야 합니다.
(없으면 차키를 맡겨도 됩니다.)
1인승, 2인승, 4인승 자전거가 있는데,
4인승이 성인 2+어린이 2입니다.
성인 2명이 갔을 때도 2인승보다는,
4인승 자전거를 추천해 주십니다.
저희도 4인승 자전거를 빌려서,
공원 구석구석을 누볐습니다 ㅎㅎ
공원의 길가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네잎클로버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네잎클로버를 처음 봐서 신기했고,
흔쾌히 아주머니께 감사했습니다.
호숫가에서 기분 좋게 산책하고,
행운까지 얻은 날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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