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낭만적 분위기의 푸르른 공간 ~벽초지수목원~

봄꽃은 졌지만 날씨가 딱 좋아
푸르른 자연을 즐기기 좋습니다.

오늘은 낭만적이면서 푸르른
벽초지 수목원의 후기입니다.
 

~벽초지 수목원~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

9시부터 19시까지 영업
(18시 입장 마감)

성인 6천원
청소년/경로 5천원
어린이 4천원
 
 

수목원이 위치한 파주 광탄면은
인구 만 명의 한적한 동네입니다.

가는 길도 자연과 함께랍니다 ㅎㅎ

주차는 주차장이 넓어서 충분합니다.

수목원은 장식들이 낭만적입니다.

입구에 위치한 사무실 건물,
수목원 구역을 나누는 큰 문,
모두 서양풍의 낭만적인 구조입니다.

입장하면 처음 보이는 광활한 공간은,
탁 트인 느낌을 주어 기분이 좋습니다.

단상, 액자틀 등 포토존도 있답니다^^

다음 구역은 연못 구역입니다.

나무로 둘러싸인 연잎이 가득한 호수,
호수 중간까지 걸어갈 수도 있고
다리도 있어 구경하기 좋습니다.

다음 구역은 울창한 숲 속입니다.

가는 길 도중에 목조 놀이터가 있는데,
원시적인 정글 느낌이 물씬 납니다.

길이 비교적 좁고 복잡한 숲 속에는
곳곳에 표지판이 귀엽게 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조금만 천천히'
아름다운 글귀도 놓여있습니다 ㅎㅎ

숲을 빠져나오면 정원이 나옵니다.

예쁜 꽃들과 석상과 분수가 있고,
보라색 가게도 인상적입니다.

태양 빛을 가리고 있는 석상과
데굴데굴 물이 흐르는 돌 등
재미있는 작품들도 많았습니다.

즐겁게 산책하기 딱 좋은 수목원!
기분 좋게 잘 다녀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