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퇴근하고 일본으로

22.11.18 (요코하마 여행 1일차 #1)

갑작스럽게 주말에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월요일 새벽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연차를 쓰기가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소개하기 좋은 일정이라 포스팅으로 남겨둡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저녁 출발 비행기는 하네다 공항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금도 저녁 7시 이후 일본행 항공기는 하네다행 3편밖에 없습니다.

1. 일본항공(JAL): JL94, 19:45 출발
김포-하네다

2. 전일본공수(ANA): NH868, 20:15 출발
김포-하네다

3. 피치항공(Peach): MM808, 22:50 출발
인천-하네다

피치항공은 도착시간이 새벽이라 부담스럽고, 코로나 사태 이후로 심야버스가 운행 중단이 되어서 택시를 타야 합니다.
(일본의 택시는 정말정말 비쌉니다.)

저녁의 김포공항 국제선은 정말 한산하기에 조금만 일찍 퇴근해서 7시에만 도착해도 충분히 20시 15분 ANA를 탈 수 있습니다.
저는 7시 45분 JAL을 이용했습니다.

한산한 저녁 7시의 김포공항.
면세점은 열려있지만 구입할만한 물건은 없습니다.
한국 출장을 마시고 돌아가는 비즈니스 승객들이 간단한 기념품을 구매하고 있었습니다.
.

JAL 이코노미석에 앉았습니다.
기내식은 치킨샌드위치와 트러플 과자, 음료는 주스/커피/맥주.
저는 맥주를 선택했습니다.
JAL의 노선별 기내식은 매달 바뀌고, 홈페이지에 노선별 기내식 메뉴가 나와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셔도 좋습니다.
https://www.jal.co.jp/jp/en/inter/service/economy/#world_meal_module

Economy Class (Inflight service) - JAL International Flights

 

소소한 TIP)

JAL과 ANA는 할인 시 비지니스석 가격이 김포-하네다 기준 이코노미와 10~15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할인도 거의 되지 않으니 한 번쯤 타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ANA는 김포공항 면세구역의 아시아나 라운지도 이용가능합니다.
(저는 이번에 비지니스석이 매진이라서 이용하지 못하였습니다.)
https://www.ana.co.jp/ko/kr/travel-information/lounges/seoul-gi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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