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광활한 벌판의 체험형 동물농장 ~안성팜랜드~

아직은 벚꽃이 피기 전인 초봄,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안성에 있는 농협농장인데요,
이름은 농장(farm)이지만
놀이기구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경기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10시부터 18시까지 영업
(주말은 9시부터 영업)

대인 15,000원
소인 13,000원
(승마체험 등은 별도요금)

주차장은 엄청 넓어서 충분합니다.
다만,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나쁩니다.

입장료를 내고 팜랜드에 들어서면,
농장스럽지만 멋스러운 건물들과
각종 동물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곳곳에 동물모양 포토존도 있는데요,
띨빵 하게 생겨서 귀여웠습니다 ㅎㅎ

가장 먼저 보였던 양들을 보러 갑니다.

여기는 농장이라 동물이 생활하고,
조심스럽게 다가갈 수도 있습니다.

양은 귀엽고 평화롭게 생겼지만,
메에엨!! 하고 울어서 놀라곤 합니다;;

귀여운 토끼들도 있습니다!
직접 만지면 토끼가 아플 수 있기에,
노란색 "착한손"을 나눠줍니다.

그 밖에도 젖소, 말 등
농장의 다양한 가축들이 있습니다.

동물뿐만 아니라 승마, 카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많습니다.

저는 다인승 자전거를 빌려
팜랜드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갈대밭, 벌판, 언덕 사이를 달립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다녀왔지만
오히려 푸르른 계절이 되기 전의
호젓한 겨울느낌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