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마지막 편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핀원더스와 재래시장을 갔습니다.
~빈펄 스피드 보트 선착장~
Vinpearl High-speed boat
빈원더스는 빈펄섬에 있어,
들어가려면 배를 타야 합니다.
케이블카도 예전엔 운영했었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중단되었습니다.
빈펄 리조트로 가는 선착장과,
빈원더스로 가는 선착장이 있는데,
나란히 있어 구분해서 가야 합니다.

티켓확인 후 입장하면 보트가 있고,
운행 간격은 30분입니다.
대기실은 넓고 잘 되어있습니다.

배를 타고 10분 정도만 가면,
빈원더스 테마파크에 도착합니다.
멋진 성들이 많고 놀이기구도 많아,
아이들이 오면 좋아할 분위기입니다.
내부에는 스타벅스, 롯데리아 등
식음료 매장도 충분히 있습니다.
식음료 정산은 퇴장 시 합니다.

에스컬레이터로 한참 올라가면,
동물원, 식물원, 관람차가 있습니다.
사진의 홍학들이 여기 명물인지,
사람들이 사진을 열심히 찍더군요 ㅎㅎ

위에서 올려다본 워터파크입니다.
저는 수영복이 없어서 못 갔지만,
놀이기구 위주의 수영장이라,
꽤나 익스트림하다고 들었습니다.

같은 섬의 빈펄리조트도 보입니다.
화려한 식당 건물인 것 같은데,
빈펄 리조트도 묵기 좋아 보입니다.
~빈투언 수산시장~
Cảng cá Vĩnh Trường
빈펄랜드를 다녀오셨다면,
선착장 근처 냐짱 외곽 지역의
수산시장과 재래시장도 좋습니다.
빈펄랜드 보트 선착장에서 가까워,
시장 입구까지는 도보 20분입니다.
냐짱에서는 많이 가는 시장은
덤시장과 그 야시장입니다.
하지만 물건을 사는 게 아닌,
현지인과 그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이쪽 재래시장을 더 추천합니다.

이런 느낌의 재래시장이 쭉 이어져,
바닷가 수산시장까지 이어집니다.
길거리 바베큐, 스튜, 반미도 팔고,
각종 식자재과 잡화들을 팝니다.
저도 현지의 분위기에 녹아들어,
반미 한입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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